가면 민주화(두 번의 민주정부)를 경험하면서 '앞으론 크게 망가질 일은 없겠지...' 하며 안도했던 시절이 있었습니다. 하지만 그건 너무 안일한 생각이었음이 밝혀졌죠. 이후 두 가면의 정부를 거치면서 민주주의와 법치는 무참하게 유린되었습니다. 맨얼굴을 숨긴 채 가면을 쓴 정부는 '도덕.. 프레임 산책 2018.01.13
얼음은 결국 녹아내리는 것 경찰력을 동원해 억누르고 국정원을 이용해 사찰하고 극우단체를 내세워 위협하고 그렇게 모두를 얼어붙게 하겠지요. 빈부격차로 절망하게 하고 계약직으로 주눅들게 하고 색깔론으로 편가르게 하고 또 그렇게 모두를 얼어붙게 할 겁니다. 염치와 양심은 저버리고 거짓과 위선으로 치.. 프레임 산책 2017.02.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