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이 지친 중년 가장분들께 가정을 위해 자존심을 접고 갖가지 스트레스에 시달리며 앞만 보고 달려온 대한민국의 평범한 가장들, 어느날 문득 자신을 돌아보니 '미친 존재감'은 커녕 '미미한 존재감'마저 보일 듯 말 듯합니다. 회사에서도 집에서도 설 자리가 그리 탄탄해보이지 않습니다. 그 순간 밀려오는 허탈감과 공허함이.. 일상의 사회학 2011.06.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