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S, 여백이 있는 카페

  • 홈
  • 태그
  • 방명록

방황 3

마음은 하나로 모아지는데

마음은 하나로 모아지는데 심장은 타고 혀는 짧아 알 수 없는 생각의 방황들. 갈 길은 멀기만 한데 발은 떼지 못하고 고개는 돌리지 못해 형체 없는 생각에 붙잡혀. 마음은 하나로 모아지는데 귀에는 먼지 눈엔 안개 근거 없는 생각의 꼬리들. 심장은 타고 혀는 짧아 가슴마저 숨긴 채 옆..

삶이 시리다 2008.10.27

살아가기 9

4324 기쁨으로의 승화 그 눈물은 후회로 떨고 있었다 이번도 역시 그랬고 마음의 추함을 확인해야 했다 미궁은 아직도 끝이 없었고 정신은 아직도 미숙하였다 이젠 눈물마저도 버리리라 별빛으로의 잉태 그 눈물조차도 사치였다 방종이었다 4325 삶에 있어 눈물은 아무 소용 없다 지난 일..

삶이 시리다 2008.10.25

살아가기 2

1. 그땐 새로움의 시작이었다 암흑의 끝, 죽음의 끝이었으므로 죽음으로써 다시 태어날 수 있다는 절망함으로써 다시 희망할 수 있다는 새봄 다시 움트는 파릇한 새싹이었다 이것마저 꿈이었을 지언정 2. 하얀 눈 위 지나간 자욱엔 그늘이 남아 있었다, 아직 피어 오르는 아지랭이는 혼돈..

삶이 시리다 2008.10.25
이전
1
다음
더보기
프로필사진

TS, 여백이 있는 카페

  • 분류 전체보기 (525)
    • 프레임 산책 (120)
    • 책과 사회 (92)
    • 일상의 경제학 (14)
    • 일상의 사회학 (86)
    • 시사촌평 (116)
    • 삶이 시리다 (91)
    • 연필로 그린 그림 (6)

Tag

사랑, 4대강, 동기부여, 추천도서, 마인드, 이명박, 자기계발, 세월호, 민주주의, 시,

최근글과 인기글

  • 최근글
  • 인기글

최근댓글

공지사항

페이스북 트위터 플러그인

  • Facebook
  • Twitter

Archives

Calendar

«   2025/07   »
일 월 화 수 목 금 토
1 2 3 4 5
6 7 8 9 10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21 22 23 24 25 26
27 28 29 30 31

방문자수Total

  • Today :
  • Yesterday :

Copyright © Kakao Corp. All rights reserved.

티스토리툴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