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까이 있어도 늘 그리운 것은 4 장마가 지나간 자리 그 여운 위로 그리움의 연주곡 하나 가슴에 품고 비가 내린다. 첫 날부터 고즈넉이 체취를 느끼게 했던 그 비가 이렇게도 소복이 내릴 때면 당장에라도 달려가 그 향기를 보듬고 싶다 온몸으로 느끼고 싶다. 그리워도 보지 못할 날을 위해 그리움 쌓는 연습을 이렇듯 .. 삶이 시리다 2008.10.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