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탄길 이철환이 쓴 '연탄길'입니다. 소위 달동네라는 곳, 지금은 재개발의 대상이 되고 있는 곳에서 사람 사는 냄새를 풋풋하면서도 절절하게 전해주는 책입니다. 읽으면서 눈물이 찔끔 솟아나는 것을 어찌할 수 없더군요. 달동네라고 해서 왜 거창하게 재개발하는 것만을 해결책으로 내놓는 걸까요? 이는 .. 책과 사회 2009.03.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