극우로 치닫고 있는 대한민국 대통령과 장관들, 이 나라 정부 당국자의 말을 듣고 있노라면 어떻게 하면 저렇게 뻔뻔할 수가 있는 걸까 하는 의아심이 들곤 합니다. 이는 통상적으로 생각하는 뻔뻔함을 훨씬 뛰어넘기 때문인데요, 그러니 지금의 정부를 '뻔뻔정부'라 칭할 밖에요. 물론, 그렇게 부른다고 해서 저들이 눈 하나 깜짝 .. 일상의 사회학 2008.12.06
실용정부의 말은 왜 실용적이지 않은가? 이명박 정부가 내세운 것 중 하나가 바로 "실용경제"입니다. 모든 정책을 실용에 맞춰 운용하겠다는 얘긴데요, 경제에 실제적으로 도움이 되는 것이라면 그게 무엇이 되었든 전향적으로 추진한다. 말하자면, 검은 고양이든 흰 고양이든 쥐만 잘 잡으면 된다는 것과 유사한 것이죠. 그런데, 정부가 말하.. 일상의 사회학 2008.11.14